외국 사이트에서 결제하다 보면 분명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했는데도 카드사가 자동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찾아보니 별로 신기한 기술도 아니었다. 그 이유는 카드변호마다 카드사를 식별할 수 있는 코드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카드 번호마다 어느 국가에서 발행한 카드인지 어떤 종류의 카드인지 또한 식별할 수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B9%B4%EB%93%9C_%EB%B2%88%ED%98%B8%EC%9D%98_%EA%B5%AC%EC%84%B1

 

 

각 카드사별 앞자리 번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34, 37

비자카드: 4

마스타카드: 51~55

중국은련카드: 622126-622925, 624-626, 6282-6288

다이너스 클럽: 300-305, 3095, 36, 38-39

디스커버 카드: 60110, 60112-60114, 601174-601179, 601186-601199, 644-649, 65

JCB카드: 3528-3589

 

또한 앞 번호 한자리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건 사족이지만 카드로 결제한 후 받는 영수증에는 대체로 뒤에 4~8자리만 가리는데도 이유가 있다. 앞 6자리는 카드의 모양이나 카드사만 봐도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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