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고 데이터를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전송할 수 있어 브라우징을 빠르게 하는 새 기술을 발표했다. 이는 오페라의 Turbo와 Amazon 의 Silk와 비슷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아직 개발 중인데 아래와 같이 폰에서 설정하면 테스트가 가능하다.
- pc에 연결하고 USB 디버깅을 켠다.
- 그리고 Android SDK를 이용해 아래 명령을 쉘에서 실행한다.
- adb shell 'echo "chrome –enable-spdy-proxy-auth" > /data/local/tmp/content-shell-command-line'
개인적으로는 LTE에서는 꽤 브라우징이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PC수준에 비하면 모바일어서 브라우징이 많이 느린 것이 사실이다. 가끔 HTTP 프로토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고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한적도 있었는데.. 결국 이를 해결하려면 서버와 브라우저를 모두 가져야 한다는 결론이었다. 구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