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고 데이터를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전송할 수 있어 브라우징을 빠르게 하는 새 기술을 발표했다. 이는 오페라의 Turbo와 Amazon 의 Silk와 비슷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아직 개발 중인데 아래와 같이 폰에서 설정하면 테스트가 가능하다.

 

  1. pc에 연결하고 USB 디버깅을 켠다.
  2. 그리고 Android SDK를 이용해 아래 명령을 쉘에서 실행한다.
  3. adb shell 'echo "chrome –enable-spdy-proxy-auth" > /data/local/tmp/content-shell-command-line'

 

개인적으로는 LTE에서는 꽤 브라우징이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PC수준에 비하면 모바일어서 브라우징이 많이 느린 것이 사실이다. 가끔 HTTP 프로토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고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한적도 있었는데.. 결국 이를 해결하려면 서버와 브라우저를 모두 가져야 한다는 결론이었다. 구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인 것 같다.

 

http://www.bloter.net/archives/145469

http://thenextweb.com/google/2013/03/02/google-tests-data-compression-proxy-feature-to-speed-up-chrome-for-android-like-opera-turbo-and-amazon-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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