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책 보고있는데 흥미롭다. 그동안 내가 소프트웨어 이외의 분야에 흥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결론, 똑똑한 것들은 쉽게 돈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짱나~

프랑스어로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은행과 보험회사가 상호제휴와 업무협력을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결합 형태이다. 은행과 보험사가 상호제휴와 업무협력을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 보험사는 은행의 전국전인 점포망을 통해 판매채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고, 은행으로서는 각종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실채권을 방지할 수 있다.

프랑스 등 선진국 금융기관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1986년 프랑스 아그리콜은행이 프레디카 생명보험사를 자회사로 설립하여 은행 창구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방카슈랑스가 처음 출현하였다. 이후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금융업종 간 경계가 느슨한 유럽 지역에서 유행하다가 최근에는 전 세계의 금융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생명보험 상품의 절반 이상이 은행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유럽 전체로는 20% 이상, 미국도 생명보험 상품의 13%가 방카슈랑스 형태라는 통계가 있다. 일본은 2001년 4월부터 자회사의 일부 보험 상품에 한정하여 판매제휴를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카슈랑스가 2003년 8월 말 도입되었다.

우리나라의 방카슈랑스 제도

방카슈랑스 대상 기관은 시중은행과 증권, 상호저축은행 이외에 시중은행과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카드사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8월부터 은행과 증권사 창구에서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시작되었고, 2007년 4월 보험상품판매가 완전 개방되었다. 방카슈랑스의 반대 개념인 어슈어뱅크(assurbank)은 보험회사의 보험모집인 등 풍부한 인력을 활용해 은행의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프랑스의 AGF사가 어슈어뱅킹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회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카슈랑스 [bancassuranc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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