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 U 아이튠즈 U 아이폰 아이패드 이화 고려 울산 EBS 한국외국인학교

아이튠즈 U 는 애플이 평생 교육 콘텐츠 공급을 위한 서비스로 세계의 대학교를 비롯한 교육단체, 도서관, 박물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교육기관의 콘텐츠가 2월 28일부터 등록 되기 시작 했다.

단순히 팟캐스트와 같이 강의 콘텐츠만 올리는것을 떠나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관리하면서 과제, 시험등 평가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2007년부터 서비스가 시작 되었고,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한국, 브라질, 터키, 아랍에미리트이다. 이로써 30개 국가의 교육 기관들이 아이튠즈에 강좌를 개설했고 155개 국가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 강의를 시작한 곳은 고려대, 울산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인학교, EBS  이렇게 5곳이다. 

아직은 팟캐스트 처럼 동영상 강의를 올려 놓는 수준이고, 최신 강의가 아닌 것들도 있다. 

아이튠즈U 외에도 교육자원공개(OER, open educational resources)나 오픈코스웨어(OCW, open courseware) 처럼 다양한 교육 자원을 개방하는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교육 과정은 대개 CCL 같은 개방형 저작권 규약을 적용하고 있다. 

이런 오픈 커리큘럼은 국내 혹은 해외에서도 시간이나 거리, 경제 사정 등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대학에서 실제 이뤄지는 수준의 교육 접근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은것 같다.



두가지 흥미가 있어 이러한 내용을 포스팅 한다.


1. 교육자원개방

2. 아이튠즈U 와 같은 플렛폼의 발달


아직 길러야할 자식이 없지만 의무교육에 대해 꼭 의무교육이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홈스쿨링에 대한 이야기 이다.


앞으로 방대한 교육자원이 개방이 된다면 

홈 스쿨링에 대한 우리나라 교육계의 대처 방안도 빠르게 대응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두서 없는 내용의 포스팅 이지만 


생각 해 봄직한 소소하지만은 않은 그런 문제라 생각해 적어본다.



홈스쿨링

[ home schooling ]

학교에 가는 대신에 집에서 부모한테 교육을 받는 재택 교육. 학교라는 제도가 일반화되면서 학교 교육과 부모의 양육의 역할이 분리되어왔는데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에 반대하여 부모들이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가르치는 홈스쿨링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 전역에서 150만명 이상의 학생이 재택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은 몇년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93년 부모가 유치원에서 대학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집에서 가르치는 것이 합법화됐다.

미국의 모든 주는 1년에 2, 3차례 정도 교육관계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 교육 실태를 확인하는 조건으로 부모의 재택교육권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홈스쿨링을 실시하는 가정이 있지만, 2012년 현행법상 의무교육으로 규정된 초등 과정을 무시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어 있는 등 제도적 규제가 있다.

출처 시사용어사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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